경북 구미시는 24일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30대 회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원은 브라질 출장을 갔다가 귀국해 자가 격리된 상태였다.
또 경기도 광주시는 22일 오포읍에 사는 26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일로 지난해 12월 3일 스페인으로 출국한 이 여성은 바르셀로나에 머물다 지난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여성은 기침과 가슴이 답답한 증상 등으로 21일 광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지난달 29일에는 이탈리아 출장을 다녀온 32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이탈리아 출장을 함께 다녀온 38세 남성(서울 광진구 거주)은 이에 앞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