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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이 무서운 직장인…코로나 19 잇따라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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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이 무서운 직장인…코로나 19 잇따라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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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자료사진.


경북 구미시는 24일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30대 회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원은 지난 1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발열 증상을 보여 이날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회사원은 브라질 출장을 갔다가 귀국해 자가 격리된 상태였다.

또 경기도 광주시는 22일 오포읍에 사는 26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일로 지난해 12월 3일 스페인으로 출국한 이 여성은 바르셀로나에 머물다 지난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여성은 기침과 가슴이 답답한 증상 등으로 21일 광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지난달 29일에는 이탈리아 출장을 다녀온 32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남구에 따르면 청담동 빌라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지난달 19∼23일 사업 파트너 10명과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이탈리아 출장을 함께 다녀온 38세 남성(서울 광진구 거주)은 이에 앞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