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서울 송파구 코로나19 진단 시약 생산업체 '씨젠'을 방문했다.
씨젠은 실시간 유전자증폭 검사법(RT-PCR)을 활용한 코로나 진단 시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국내 7개 기업 중 한 곳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개방성·투명성·민주적 절차'라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3원칙을 통해 효율적인 한국형 방역시스템 구축을 가능케 한 진단시약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코젠바이오텍·에스디바이오센서·바이오세움 등 진단 시약 생산 기업 대표들이 함께 했다.
정부에서는 박선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의경 식품의약안전처 처장, 질병관리본부 감염병분석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씨젠의 연구시설과 서버실을 둘러보고 진단 시약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5개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