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베트남] 하띤성, 올해 30억 투자유치 희망…'한국기업 환영'

베트남 북중부 지방 하틴 성이 올해 한국투자자를 포함해 총 30억 달러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하틴성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2020년에 22억5000만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FDI)자를 포함한 30억 달러, 약 180개 프로젝트를 유치하는 데 중점을 둔 주정부 투자 촉진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투자 등록이 가능한 프로젝트는 Vung Ang II 화력 발전소, 골프 단지,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포함하는 도시 바다형 프로젝트인 FLC Thien Cam, Xuan Giang Island2 생태 도시 프로젝트, T&T 그룹의 Nam Cau Phu 빌라 및 상업 도시 지역 프로젝트, Ham Nghi 도시 지역 프로젝트, Nam Hong Garden Park City와 센터 공원 등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이 지방은 빈그룹, T&T 그룹, TH 그룹, 한국의 인터냇(Intersack)그룹 등과 같은 전략적인 투자자가 Ha Tinh시, Hong Linh 타운, Ky Anh 타운 등과 같은 지방의 중심지에 있는 경제 및 산업 지역에 대한 인프라 투자를 진행한다. 또 농업, 지원 산업 및 철강 산업, 관광 서비스 등과 같은 지방의 잠재적인 가능성 발굴에 우선 순위를 두고 투자를 받고 있다.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유리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 Ha Tinh는 인센티브 정책과 메커니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키로 했다. 특히, 투자, 생산 및 비즈니스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인프라 시스템을 현대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주 정부는 현장 통관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투자자의 어려움과 장애물을 해결하는 동시에 행정 시스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