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마곡 본사 일부 출입게이트에서 ‘AI 얼굴인식 출입통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마스크를 착용한 임직원만 출입구를 열어준다.
시스템은 눈, 코 주변 생김새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AI 얼굴인식 기술로 직원의 신분과 마스크 착용 여부를 동시에 판단한다.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턱이나 입에만 걸치는 경우를 모두 분석해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Please wear a mask)"라는 문구를 띄우고 게이트를 열어주지 않기도 한다.
열감지 기능도 추가됐다. 체온이 37.3도 이상이어도 입장을 불허해 마스크를 완벽하게 착용하고 정상 체온인 임직원에게만 출입 게이트를 열어준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