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26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제 19기 정기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과 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회장으로 조용병 회장이 선임됐으며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박철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조 회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글로벌 경제 전체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국가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해 기여하는 것이 리딩 금융그룹으로서 가장 먼저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역할”이라며 “벤처⸱스타트업,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는 동시에 소외된 이웃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따뜻한 금융의 온기를 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또 “강한 회복탄력성을 바탕으로 조직의 모든 것을 혁신함으로써 신한금융그룹이 고객과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일류 금융그룹이 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