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4월 9~15일 '2020 애니플러스 다시, 봄' 기획전 개최

메가박스가 4월 9일부터 15일까지 ‘2020 애니플러스 다시, 봄’ 기획전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많은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을 재상영해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행사로 2018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올해는 동대문점, 신촌점, 홍대점 등 8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두터운 팬덤을 자랑하는 작품과 메가박스 단독 개봉작 중 화제를 모은 작품 총 12편을 선정해 상영한다.

작품의 주제는 총 4개로 구성됐다. ‘힐링 애니’, ‘액션 판타지’, ‘청춘의 이름으로-소녀’, ‘청춘의 이름으로-소년’으로 나뉜다.

힐링 애니 부문에서는 ‘나츠메 우인장 : 세상과 연을 맺다’ ‘주문은 토끼입니까?’ ‘청춘 돼지는 꿈꾸는 소녀의 꿈을 꾸지 않는다’를 만나볼 수 있다.

액션 판타지 작품에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시리즈 1, 2가 들어간다. 청춘의 이름으로-소녀 부문에는 ‘러브 라이브! 더 스쿨 아이돌 무비’, ‘뱅드림! 필름 라이브’ 등 작품이 있다.

청춘의 이름으로-소년 목록에는 ‘흑집사 : 북 오브 더 아틀란틱’을 비롯해 ‘쿠로코의 농구 라스트 게임’‘동급생’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2018년의 뜨거운 관객 호응에 보답하고자 마련했다. 작품들을 통해 마음속 그리웠던 인생 애니메이션을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