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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뉴욕증시 다우지수 1351p 폭등, 300만 고용보험 잠재운 경기부양책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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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뉴욕증시 다우지수 1351p 폭등, 300만 고용보험 잠재운 경기부양책 통과

국제유가는 7% 폭락,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비상

뉴욕증시 다우지수 마감시세 자료=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다우지수 마감시세 자료=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미국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지수는 무려 1350p 폭등마감했다.
미국의 고용보험 신청자가 300만이나 증가했다는 실업 대란 위기를 경기부양책 통과가 잠재운 형국이다.

미국 뉴욕증시의 급등으로 코스닥 코스피 환율 등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27일 아침에 끝난 뉴욕증시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6.38% (DJIA 22552.17 1351.62 ▲ 6.38%) S&P지수눈 6.23% ( 500 2630.07 154.51 ▲ 6.24%) 그리고 나스닥지수는 5.60% )NASDAQ 7797.54 413.24 ▲ 5.60%) 올랐다.

미국 뉴욕증시 마감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7797.54 413.24 ▲ 5.60%
NASDAQ-100 (NDX) 7897.13 427.51 ▲ 5.72%
Pre-Market (NDX) 7527.46 57.84 ▲ 0.77%
After Hours (NDX) N/A N/A %
DJIA 22552.17 1351.62 ▲ 6.38%
S&P 500 2630.07 154.51 ▲ 6.24%
Russell 2000 1158.44 48.07 ▲ 4.33%
Data as of Mar 26, 2020 View Major Indi

이날 유럽증시는 상승세였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2.24% 오른 5,815.73으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28% 오른 10,000.96으로 끝났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2.51% 상승한 4,543.58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2,847.78로 마감해 1.70% 올랐다.

미국 정부의 최대 2조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에 대한 기대감이 유럽증시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또 유럽중앙은행(ECB)이 매입할 수 있는 국가별 채권 한도를 없앤 점 등이 투자 심리에 작용했다.

미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업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일시적인 해고가 이어지면서 '50년만의 최저 실업률'을 자랑했던 미국 고용시장의 호황이 위협 받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3월 셋째 주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328만3천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첫 지표다. 그 전 주의 28만2000건과 비교하면 무려 12배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전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만건 안팎이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일주일새 약 300만명이 추가로 일자리를 잃었다는 의미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7.7%(1.89달러) 급락한 22.60달러에 마쳤다.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내리고 있다. 미국의 전략 비축유 구매가 일단 무산되면서 국제유가에 하락 압력이 생겼다. 미국 상원을 통과한 2조2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에 관련 예산이 배정되지 않은 탓이다.

국제금값은 1.1%(17.80달러) 상승한 1,651.20달러에 마쳤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