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26일(현지시간) 관계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미쓰비시상사의 르노지분 취득은 르노, 닛산(日産)자동차, 미쓰비시자동차간 3사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논의되고 있는 방안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또한 미쓰비시상사의 르노주식 취득은 동맹강화안 중 하나이며 구조조정계획과 비용절감 대책도 논의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레제코는 전했다.
르노-닛산-미쓰비시 3사는 올해 5월을 목표로 각사가 새로운 중기경영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3사의 한 관계자는 5월까지는 어떤 것도 결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르노는 이와 관련해 언급을 회피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