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꽃길만 걸어요' 10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강여주(김이경 분)가 부친 강규철(김규철 분)의 방에서 공증 서류를 발견하고 사기꾼 윤정숙(윤말숙, 김미라 분)을 찾아가 사이다를 선사한다.
황병래(선우재덕 분)는 강여원을 불러 땅을 빨리 팔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여원을 대표 실로 불러들인 황병래는 봉천동(설정환 분)을 거론하면서 "탄산수 프로젝트가 지연이 되면 봉팀장이 자란 보육원도 타격이 클 것"이라고 협박한다.
한편, 여주는 규철의 방에서 공증을 발견하고 정숙을 찾아가 실랑이를 벌이다 지훈과 마주친다.
정숙이 살고 있는 집을 찾아간 여주는 "잘도 살고 있었네"라며 벼른다. 정숙이 대문 밖으로 나오자 여주는 "당장 경찰서로 가자"며 정숙의 손을 잡아끈다.
그 모습을 목격한 김지훈은 강여원을 불러 "그 돈을 제가 강여원씨한테 갚겠다"고 밝힌다.
그러나 여원은 "본부장님 돈 받을 생각 없습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 "다만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건 제 남편 죽음에 대한 진실입니다"라고 남동우(임지규 분) 사인을 밝혀달라고 호소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