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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호찌민, 부동산 유입 외국투자금 감시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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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호찌민, 부동산 유입 외국투자금 감시강화

호찌민 시가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는 외국 투자자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호찌민 시가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는 외국 투자자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호찌민 시가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는 외국 투자자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호찌민 시 인민위원회는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국내 기업이 어려움에 빠질 때 외국 기업에 의해 인수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그 근거로 외국투자청(FIA)의 데이터를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2월 20일까지 총 신규등록된 자본은 외국인 투자자가 주식을 구매하기 위해 조정 및 기여한 자본이 약 64억7000만 달러에 달했다. 외국인 직접 투자 프로젝트의 시행 자본은 24억5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5%에 달했다.

지난 2월 20일까지 전국에 누적된 유효 프로젝트는 총 3만1345개가 있으며 누적된 총 시행자본은 3694억 달러로 총 유효한 등록 투자 자본의 58%를 차지했다. 그 중 제조 및 가공 산업이 2161억 달러(58.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은 586억 달러(15.9%)를 기록한 부동산 산업이다.

호찌민 시 인민위원회는 외국 기업이 베트남 부동산에 투자 자본을 몰려 드는 시기에 호찌민 시 부동산 시장을 평가하고 도시의 투자 경향과 부적합한 점을 알아봐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책임기관으로 건설부를 지정했다. 호찌민 시 인민위원회는 또한 자원 환경부가 호찌민 시의 토지 관리 및 이용, 특히 토지 이용 목적의 이전, 프로젝트 이전, 프로젝트 자산 이전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