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16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6%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포인트 하락한 39%로 조사됐다.
긍·부정률 격차는 전주 7%포인트에서 16%포인트로 확대됐다.
어느 쪽도 아님(3%), 모름·응답 거절(3%) 순으로 집계됐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50%를 넘고 부정률이 40%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8년 11월 5주(53%·39%)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49%·41%, 30대 64%·31%, 40대 72%·27%, 50대 53%·42%, 60대 이상 45%·48%였다. 20·30·40·50대에서는 긍정률이 앞섰으며 60대 이상에서는 부정률이 소폭 앞질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