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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안나 자매상, 친언니 비보…28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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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안나 자매상, 친언니 비보…28일 발인

개그우먼 허안나(35)가 26일 자매상을 당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개그우먼 허안나(35)가 26일 자매상을 당했다. 사진=뉴시스
개그우먼 허안나(35)가 26일 친언니가 세상을 떠나는 자매상을 당했다.

허안나 언니의 빈소는 경기도 시흥시 사회병원장례식장 특실 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8일 오전이다.
비보를 접한 개그맨 동료들과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허안나는 2007년 MBC 16기 특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2년 후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다시 한 번 데뷔했다. 2007~2008년 MBC '개그야', 2008년 KBS2TV '개그콘서트' 중 '봉숭아 학당'을 비롯해 2015년까지 '개콘'에서 다양한 코너를 통해 웃음을 선사했다. 2016년부터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했다.

또 연기자로 변신, KBS2 '스파이명월', MBC '한 번 더 해피엔딩',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 카메오로 등장했으며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감독 류장하) 등에 출연했다.

허안나는 2019년 1월 7년 동안 교제해온 개그맨 출신 남자친구 오경주(37)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