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자신이 겪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세를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의 부인과 보모도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아르테타 감독이 가족들과 철저히 공간을 나눠 생활했지만 두 사람의 확진을 막진 못했다. 다행스럽게도 세 명의 아이들은 검사 결과 건강에 큰 이상이 없었다.
코로나19 극복을 통해 교훈을 얻어야한다고 강조한 아르테타 감독은 자신이 없는 동안 팀을 잘 이끌어준 나머지 스태프들과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훈련장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본인의 위치에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