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매장 내 약품은 크게 의약품(안전상비의약품)과 의약외품(가정상비용품)으로 나뉜다. 이중 의약품은 24시간 영업하는 지점에서만 판매할 수 있는데, 이 회사의 경우 24시간 영업하지 않는 영업점이 전체 점포 수의 80%에 달한다. 이에 의약품보다 의약외품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해 제품 종류를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면 3단, 양측 면 2단으로 구성된 전용 진열 집기를 활용해 매장 진열 공간을 확보하고, 고객들이 필요한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가시성을 높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의약외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다. 이번 확대 운영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가맹점 매출 증가에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