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 각 계열사 '정기 주주총회' 개최해 '경영목표' 달성 다짐

JW그룹이 최근 각 계열사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먼저 JW중외제약은 지난 27일 서울 서초동 JW타워에서 '제6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재무제표와 연결 재무제표, 정관 변경, 이사·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특히 JW중외제약은 신영섭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김용관 개발본부장과 정규언 고려대학교 융합경영학부 교수를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같은 날 JW홀딩스와 JW신약, JW생명과학의 주주총회도 진행됐다. 지주회사인 JW홀딩스는 최지우 재무관리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오구택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석좌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안과 염찬엽 참회계법인 공인회계사의 사외이사 신규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JW신약 주총에서는 백승호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안과 왕정운 영업본부장의 신규선임안이 통과됐고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과 손연석 한신회계법인 회계사의 사외이사 신규선임안, 한철웅 DB증권 영업이사의 기타비상무이사 재선임안도 승인됐다.

이와 함께 현금 배당도 모두 의결됐다. JW홀딩스는 1주당 90원, JW신약은 1주당 60원, JW생명과학은 1주당 500원의 배당액을 결정했으며 JW중외제약은 보통주와 2우선주는 1주당 325원, 1우선주는 1주당 350원의 현금을 각각 배당하기로 했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는 "지난해 기술수출 성과를 이루고 주력 제품들의 성장세가 계속됐지만 일시적인 요인이 영업실적에 영향을 끼쳤다"면서 "앞으로 자금의 선순환을 바탕으로 경영의 내실을 공고히 하고 핵심사업인 R&D분야에 역량을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