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치국은 지난 25일 회의에서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의 적절한 인상과 특별국채 발행, 지방정부의 인프라채권 추가 발행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중국 국영 신화통신이 27일 늦게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해외로부터 반입되는 수입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경제발전, 특히 공급망(supply-chain)의 재개는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라는 지적이 나왔으며"내수를 확대하기 위해 이 타격을 상쇄할 수 있는 한층 강력한 거시 정책이 필요하다"라는 주장이 있었다.
또 다소 여유 있는 번영된 사회를 만들겠다는 올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 올해 경제성장률은 5.6% 안팎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고 한다.
27일 늦게 발표된 다른 성명에서는 중국인민은행이 실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겠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거시경제정책에서 보다 나은 국제적 공조를 당부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