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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C, 새로운 트레이딩 플랫폼 개발 ‘아퀴스’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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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C, 새로운 트레이딩 플랫폼 개발 ‘아퀴스’ 설립

2021년 글로벌 시장서 첫 금융 서비스 출시 목표
대표에 김성민 넥슨코리아 인텔리전스랩스 개발실장



NXC의 자회사 아퀴스 CI.이미지 확대보기
NXC의 자회사 아퀴스 CI.

넥슨 지주회사인 NXC(대표 김정주)는 지난 2월 새로운 트레이딩 플랫폼 개발을 위한 자회사 아퀴스(Arques, 대표김성민)를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

NXC는 신기술과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별도 설립한 아퀴스를 통해 내년 중 글로벌 시장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트레이딩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퀴스는 철저하게 해외 시장 공략에 방점을 두고,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주요 소비층인 밀레니얼 및 Z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 아퀴스 대표는 “빅데이터, 머신러닝, 분산 서버 등의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의 영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며 "항상 투자 관련 앱을 실행하면 보이는 캔들스틱, 차트 등과 같은 것을 벗어나, 누구나 쉽고 편하게 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넥슨코리아의 인텔리전스랩스 개발실장을 역임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오피스 서버 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아퀴스는 실력 있는 개발자를 비롯한 다양한 트레이딩 경험이 있는 수준 높은 인재들을 계속 채용 중에 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