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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100만 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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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100만 원

이정선 기자

입력2020-03-30 14:31

홍남기 경제부총리 자료사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생활고를 돕기 위해 소득 하위 70% 가구에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최대 100만 원으로 확정됐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비상경제회의 브리핑에서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소요 규모는 9조1000억 원 수준이며, 이 중 정부 추경 규모는 약 7조10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을 각각 지급하며, 4인 이상 가구는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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