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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이코노믹스, 한국 경제성장률 1.4%→0.2% 대폭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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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이코노믹스, 한국 경제성장률 1.4%→0.2% 대폭 낮춰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4%에서 0.2%로 낮췄다고 발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4%에서 0.2%로 낮췄다고 발표했다.


영국 경제 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30일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4%에서 0.2%로 대폭 낮췄다고 발표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국의 수출과 산업 생산이 약화되고 국내 수요 역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신속하고 강력한 대책은 칭찬할 만하지만, 최악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예상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앞으로 몇 분기 동안 기업의 파산이 늘고 서비스업 감원 등에 따라 실업률은 거의 5%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