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자로 돼 있는 세인트루이스연방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경제활동 셧다운으로 2분기 실업률과 실업자 수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겔 파리아 에 카스트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이는 역사적 기준으로 볼 때 매우 높은 수치"라면서 "지난 100년 미 경제사상 유례 없는 이레적인 충격"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2월 실업률은 3.5%에 불과했다.
2분기 실업률이 30%를 넘어서게 되면 이는 대공황 당시 기록한 25%에 육박하는 사상최고치 기록도 깨게 된다.
26일 발표된 미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자 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5~21일 1주일간 실업수당을 새로 신청한 사람들은 모두 328만명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신규 실업자 수는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미국의 셧다운, 록다운이 길어지면서 앞으로 급증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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