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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비트코인, 6000달러 붕괴…27일 10% 폭락 후 30일에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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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비트코인, 6000달러 붕괴…27일 10% 폭락 후 30일에도 하락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최근 1주일 만에 다시 60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이미지 확대보기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최근 1주일 만에 다시 60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30일(현지시간) 1주일 만에 다시 6000달러 밑으로 추락했다. 27일 10% 폭락한데 이어 30일에도 하락세가 이어지며 5895달러까지 밀렸다.

주식시장이 27일 숨고르기에 들어갔다가 30일 다시 급등세를 탄 것과 달리 비트코인은 하강흐름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뉴스BTC는 6000선이 무너짐에 따라 200주 이동평균선인 5800달러가 새로운 지지선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5800달러는 2018년, 2015년 저점과도 일치하는 지지선으로 만약 이 지지선이 무너지면 비트코인 가격은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비트코인 전망은 약세가 우세하다.

주요 암호화폐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을 예상하고 있다.

작년 비트코인 가격이 1만4000달러로 정점을 찍고, 6400달러가 저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톰 디마크 시퀀셜은 최근 상승압력을 나타나는 초록 캔들이 9개에 달했지만 이같은 흐름이 곧 역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스토캐스틱 RSI는 약세장 크로스오버가 나타났다면서 하강 압력이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MACD 히스토그램도 현재 하강추세이고, 앞으로 수주일 인에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하강 흐름 대부분을 맞췄던 가명의 애널리스트 돈알트는 앞으로 수일 안에 비트코인이 7000달러 수준에서 지지선을 형성하려 하겠지만 이후 급격히 무저지면서 3800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