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27일 숨고르기에 들어갔다가 30일 다시 급등세를 탄 것과 달리 비트코인은 하강흐름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5800달러는 2018년, 2015년 저점과도 일치하는 지지선으로 만약 이 지지선이 무너지면 비트코인 가격은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비트코인 전망은 약세가 우세하다.
주요 암호화폐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을 예상하고 있다.
작년 비트코인 가격이 1만4000달러로 정점을 찍고, 6400달러가 저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톰 디마크 시퀀셜은 최근 상승압력을 나타나는 초록 캔들이 9개에 달했지만 이같은 흐름이 곧 역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스토캐스틱 RSI는 약세장 크로스오버가 나타났다면서 하강 압력이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비트코인 하강 흐름 대부분을 맞췄던 가명의 애널리스트 돈알트는 앞으로 수일 안에 비트코인이 7000달러 수준에서 지지선을 형성하려 하겠지만 이후 급격히 무저지면서 3800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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