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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유가급락 11년만에 최저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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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유가급락 11년만에 최저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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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가 급락하여 지난 11년동안 최저 가격으로 기록됐다.

31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코로나19사태를 지원을 하기 위해 정부는 이달말로 예정된 유가조정기간을 앞당겨 지난 29일 새로운 가격표를 발표했다.
이번 가격 조정에 RON 95 가솔린은 리터당 4252동(약 210원)을, E5 RON 92 가솔린은 리터당 4100동(약 205원) 인하됐다. 따라서 E5 RON 92의 최대 소매 가격은 리터당 1만1956동(약 550원)으로, RON 95는 리터당 1만2560동(약 623원)으로 책정됐다. 오일 종류도 리터당 1048~1776동(약 50~85원) 하락하여 9141~1만1259동(약 450~550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유가 안정화 기금을 유지하기 위해 E5 RON 92가솔린의 가격에서 리터당 300동(약 15원)을 떼었으며 RON 95, 등유 및 디젤 연료는 리터당 1150동(약 55원), 마주 트 오일 경우 리터당 450동(약 22원)을 징수했다.

이번조정은 국내 유가가 연속적으로 하락한 6번째이며 RON 95의 총 인하가격은 리터당 8426동(약 420원)이고, E5 RON 92 가솔린의 총 인하가격이 리터당 7925동(약 400원)이었다. 현재 베트남 국내의 휘발유 소매 가격은 2009년 4월 이후 지난 11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