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닛케이(日本經濟) 등 일본언론에 따르면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은 아레스사가 새롭게 발행한 주식을 3억8400만 달러(약 415억 엔)에 취득해 지분 4.9%의 주주가 됐다.
아레스사는 지난 1997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12월 시점의 운용자산 보유액은 1489억 달러에 이른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회사채와 기업어음 뿐만 아니라 미공개주식과 부동산이라는 대체자산에의 투자에 강점을 갖고 있다.
미쓰이스미토모 파이낸셜그룹은 지난 2일에도 신흥시장의 주식 운용에 강한 영국자산운용사 TT인터내셔널의 매수 절차를 완료했다. 매수액은 미공개이지만 200억 엔을 넘었으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지금까지 부족했던 자산운용 분야에서 예탁자산을 늘리기 위해 움직인 것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