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JP모건 글로벌 계량·파생전략 팀은 주식시장 하락세에 끝이 보인다면서 3개 '매수' 추천 주식을 소개했다.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본사를 둔 파이프라인 업체이다. 미 전역에 걸쳐 석유·휘발유 터미널과 송유관을 운영한다.
원유 부문에서는 흑자, 휘발유 등 정제유 부문에서는 적자를 내고 있다.
1분기 현금 흐름은 전년동기비 18.3% 증가한 3억5780만달러에 달한다. 풍부한 현금흐름은 주당 1.0275달러 배당으로 활용된다.
배당 수익률이 12.23%에 이르고 배당 확대 여력도 충분하다.
주가는 현재 33.60달러, 목표주가 평균치는 51.37달러이다.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텍사스, 오클라호마, 앨러배머, 플로리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뉴저지, 테네시, 캘리포니아주 등 미 전역에 철강공장이 있다.
폴란드 공장을 포함해 총 생산능력은 연간 710만톤, 이 가운데 미 공장 생산능력은 580만톤이다.
2019 회계연도 순익은 1억9800만달러, 매출은 5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0회계연도 1분기 매출 증가율(전년동기비)은 8%로 14억달러를 기록했다. 부채는 5150만달러로 감축했다.
배당도 지속해 분기에 주당 12센트, 연간으로 치면 주당 48센트를 지급한다. 배당수익률은 3.6%이다. 평균 배당률이 2%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편입기업들을 크게 상회한다.
JP모건은 CMC를 '매수' 추천하고 목표주가는 지금보다 35% 높은 19달러로 제시했다.
현재 CMC 주가는 14.07달러로 저가 매수 기회라고 JP모건은 지적했다.
마지막 종목은 의료기술 업체 바렉스 이미징 코퍼레이션이다.
바렉스는 X레이 튜브, 이미지 프로세싱 장비 등 다양한 의료장비를 공급하는 업체이다.
2월 공개한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충족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비 7.5% 상승한 2억달러, 총마진율은 4분기와 같은 31%, 순익은 주당 21센트였다. 주당 순익은 전망치 28센트에 못미쳤다.
바렉스는 또 투자비중도 확대해 매출 대비 연구개발(R&D) 투자율을 전년동기의 10%에서 11%로 높였다. 부채는 1400만달러를 감축했고, 1분기 현금보유는 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JP모건은 바렉스 추천등급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 20.50달러보다 56% 높은 주당 32달러를 제시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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