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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JP모건 "마젤란 미드스트림, CMC, 바렉스 이미징 주식, 최소 35%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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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JP모건 "마젤란 미드스트림, CMC, 바렉스 이미징 주식, 최소 35% 오른다"

JP모건이 앞으로 최소 35% 오를 종목으로 추천한 마젤란 미드스트림 파트너스.이미지 확대보기
JP모건이 앞으로 최소 35% 오를 종목으로 추천한 마젤란 미드스트림 파트너스.
JP모건이 3월 31일(현지시간) 앞으로 최소 35% 오를 종목 3개를 콕 집었다. 생소한 업체들이지만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JP모건 글로벌 계량·파생전략 팀은 주식시장 하락세에 끝이 보인다면서 3개 '매수' 추천 주식을 소개했다.
우선 마젤란 미드스트림 파트너스.

오클라호마주 털사에 본사를 둔 파이프라인 업체이다. 미 전역에 걸쳐 석유·휘발유 터미널과 송유관을 운영한다.

원유 부문에서는 흑자, 휘발유 등 정제유 부문에서는 적자를 내고 있다.

1분기 현금 흐름은 전년동기비 18.3% 증가한 3억5780만달러에 달한다. 풍부한 현금흐름은 주당 1.0275달러 배당으로 활용된다.

배당 수익률이 12.23%에 이르고 배당 확대 여력도 충분하다.

주가는 현재 33.60달러, 목표주가 평균치는 51.37달러이다.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두번째 종목은 커머셜 메탈스 컴퍼니, CMC 이다.

텍사스, 오클라호마, 앨러배머, 플로리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뉴저지, 테네시, 캘리포니아주 등 미 전역에 철강공장이 있다.

폴란드 공장을 포함해 총 생산능력은 연간 710만톤, 이 가운데 미 공장 생산능력은 580만톤이다.

2019 회계연도 순익은 1억9800만달러, 매출은 5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0회계연도 1분기 매출 증가율(전년동기비)은 8%로 14억달러를 기록했다. 부채는 5150만달러로 감축했다.

배당도 지속해 분기에 주당 12센트, 연간으로 치면 주당 48센트를 지급한다. 배당수익률은 3.6%이다. 평균 배당률이 2%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편입기업들을 크게 상회한다.

JP모건은 CMC를 '매수' 추천하고 목표주가는 지금보다 35% 높은 19달러로 제시했다.

현재 CMC 주가는 14.07달러로 저가 매수 기회라고 JP모건은 지적했다.

마지막 종목은 의료기술 업체 바렉스 이미징 코퍼레이션이다.

바렉스는 X레이 튜브, 이미지 프로세싱 장비 등 다양한 의료장비를 공급하는 업체이다.

2월 공개한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충족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비 7.5% 상승한 2억달러, 총마진율은 4분기와 같은 31%, 순익은 주당 21센트였다. 주당 순익은 전망치 28센트에 못미쳤다.

바렉스는 또 투자비중도 확대해 매출 대비 연구개발(R&D) 투자율을 전년동기의 10%에서 11%로 높였다. 부채는 1400만달러를 감축했고, 1분기 현금보유는 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JP모건은 바렉스 추천등급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 20.50달러보다 56% 높은 주당 32달러를 제시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