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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포켓몬 고, 코로나19 사태로 매출 오히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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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포켓몬 고, 코로나19 사태로 매출 오히려 급증

포켓몬 고가 코로나19 확대를 막기 위한 전 세계적인 봉쇄가 증가하는 와중에도 2020년 들어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포켓몬 고가 코로나19 확대를 막기 위한 전 세계적인 봉쇄가 증가하는 와중에도 2020년 들어 매출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포켓몬 고가 코로나19 확대를 막기 위한 전 세계적인 봉쇄가 증가하는 와중에도 2020년 들어 오히려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인더스트리는 센서 타워가 공유하고 있는 정보를 인용해 포겟몬 고 제작사인 니안틱(Niantic)의 위치 기반 모험은 지난주에 2300만 달러(280억 원)의 총 수익을 올렸으며 이에 따라 주당 67%의 성장률을 보여주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부분적으로 지난주에 있었던 주요 경기 종목에 기인할 가능성이 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을 피하기 위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센서 타워는 지난주의 총 수익이 2020년 전체 수익의 13%를 차지했으며, 미국의 지출은 전체의 34%를 차지했다고 추가 보고하고 있다.

포겟몬 고의 다운로드도 급증해 3월 9일 한 주 동안 160만 회의 첫 설치가 이루어졌다.

게다가, 니안틱은 포켓몬 고를 집에서 더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더 많은 변화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게임의 스텝 트래킹(실내에서 더 나은 스텝을 추적할 수 있는 기능), 실제로 레이드 위치에 있지 않고 레이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명소 또는 다른 공공장소)이 포함된다.

여행이나 그룹화 없이 게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매장 내 아이템에 대한 상호 작용과 할인에 대한 게임 내 보상도 더 커졌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