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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초등학생 맞춤형 ‘주니어 커리어넷’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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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초등학생 맞춤형 ‘주니어 커리어넷’ 서비스 개시

초등학생의 자아 이해와 진로탐색, 진로 설계 위한 전용 온라인 서비스 제공

초등학생 대상 맞춤형 진로활동을 지원하는‘주니어 커리어넷서비스' 온라인 서비스가 개통된다.사진=교육부이미지 확대보기
초등학생 대상 맞춤형 진로활동을 지원하는‘주니어 커리어넷서비스' 온라인 서비스가 개통된다.사진=교육부
초등학생 대상 맞춤형 진로활동을 지원하는 ‘주니어 커리어넷서비스' 온라인 서비스가 개통된다.

교육부는 오는 2일부터 '주니어 커리어넷서비스(www.career.go.kr/jr/)’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커리어넷에서도 진로교육 자료를 비롯해 진로심리검사와 진로상담을 제공했으나, 초등학생에 특화된 별도의 온라인 전용 공간을 개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니어 커리어넷 메뉴 구성표.자료=교육부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주니어 커리어넷 메뉴 구성표.자료=교육부 제공

주니어 커리어넷에서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를 살펴보면 ‘나를 알아보아요’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자아를 이해하고, 주니어 진로카드를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로정보를 찾아봐요’에서는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정보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의 변화와 관련된 콘텐츠를 같이 제공함으로써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진로를 고민하며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진로고민이 있어요’에서는 주제별로 진로와 진학, 직업, 학습·적응 등 상담사례를 제공하고, 진로상담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도 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사용자에 따른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기존 커리어넷의 메인 화면을 재구성했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시기부터 체계적인 진로교육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초등학생은 물론, 전 국민의 생애단계별 맞춤형 진로교육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