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코로나19 극복 동참 캠페인 지원을 위해 베트남 정부에 기부금 50억동(2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국가와 지역의 성공과 발전을 지원하는 은행,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은행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 지원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더욱 더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를 위해 수박 7천개(16.5톤)를 구입하고 코로나19 격리시설을 관리하는 군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마스크, 방호복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베트남 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베트남 입국 후 격리 중인 교민 대상 생필품 지원, 코로나19 관련 한국계 기업 금융 지원 서비스 등 국내 기업과 교민 지원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고 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