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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코로나 확진자 판정 누구?... 인도네시아 선원 2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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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코로나 확진자 판정 누구?... 인도네시아 선원 2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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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DB
부산에서 인도네시아 선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 받았다.

확진자는 선원으로 일하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이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463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119명으로 늘었다.

인도네시아 국적인 추가 확진자는 부산 119번(26·남·기타)으로, 선원으로 일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이후 30일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와 함께 입국한 인도네시아인 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시는 119번 환자의 입국 경로와 이동 경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1명을 포함해 부산의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늘었다.

현재 유럽발 입국자는 총 874명(양성 3명, 검사 682명)이며, 미국발 입국자는 총 510명(양성 7명, 검사 98명)이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총 83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확진자 중 사망자 총 3명이다.

출고일자 2020. 04. 01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