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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사망자 4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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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사망자 4000명 돌파

미국 뉴욕의 증권거래소가 코로나 19 여파로 텅 비어 있다. AP/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의 증권거래소가 코로나 19 여파로 텅 비어 있다. AP/뉴시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파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4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1일 오후 1시50분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40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의 3310명을 추월한 것으로, 이탈리아(1만2428명)와 스페인(8464명)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많다.

확진자는 18만9618명으로, 세계 최다 국가를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확진자는 85만9556명이다.

미국 다음으로 이탈리아 10만5792명, 스페인 9만5923명, 중국 8만2294명, 독일 7만180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뉴욕주는 사망자가 1550명으로 미국 전체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확진자 역시 7만6049명이 보고돼 미국 전체의 약 40%에 달했다.
다음으로 사망자가 많이 나온 곳은 뉴저지 267명, 미시간 259명, 루이지애나 239명, 워싱턴주 225명, 캘리포니아 175명, 조지아 125명 등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