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일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4층 간병인의 환자와 같은 병실 환자 1명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발목 및 허리골절로 내원 후 4층 병동에 입원했으며, 27일부터 발열증상이 있었고 전날 8층에 입원 중이던 8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검사를 실시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배우자 1명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1명은 남양주시에 사는 80대 B씨로 지난달 20일 뇌출혈로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거쳐 23일 4층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이후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4층이 간병인이 B씨를 돌봐왔으며,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두천시와 남양주시는 접촉자로 분류된 확진자 가족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