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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코로나19 무더기 발생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또... 추가 확진자 2명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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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코로나19 무더기 발생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또... 추가 확진자 2명 나와

11번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을 돕는다. 사진=11번가이미지 확대보기
11번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을 돕는다. 사진=11번가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의정부시는 1일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4층 간병인의 환자와 같은 병실 환자 1명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50대 A씨는 4층에서 환자를 돌보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간병인과 같은 병실에 입원한 환자다.

지난달 22일 발목 및 허리골절로 내원 후 4층 병동에 입원했으며, 27일부터 발열증상이 있었고 전날 8층에 입원 중이던 8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검사를 실시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배우자 1명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1명은 남양주시에 사는 80대 B씨로 지난달 20일 뇌출혈로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거쳐 23일 4층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이후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4층이 간병인이 B씨를 돌봐왔으며,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두천시와 남양주시는 접촉자로 분류된 확진자 가족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