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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영화 '소방관' 하차…코로나19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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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영화 '소방관' 하차…코로나19 여파

배우 유승호가 캐스팅이 확정됐던 곽경택 감독 신작 영화 '소방관'에서 하차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유승호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유승호가 캐스팅이 확정됐던 곽경택 감독 신작 영화 '소방관'에서 하차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유승호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유승호가 캐스팅이 확정됐던 영화 '소방관'에서 하차했다.

1일 유승호 측은 "유승호가 '소방관'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촬영이 차일피일 미뤄져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소방관'은 곽경택 감독의 신작으로, '싸이렌'(감독 이주영·강한영, 2000), '리베라 메'(감독 양윤호, 2000) 이후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당초 오는 16일 크랭크인 예정이었던 '소방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촬영이 미뤄졌다.

영화 '소방관'에는 연기파 배우 곽도원, 유재명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한편, 유승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에 출연 중이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