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군에 설치된 광역 울타리 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발견됐다.
이 멧돼지 폐사체는 지난달 28일 멧돼지 포획 작업을 위해 산을 오르던 양구군 소속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발견했다.
이로써 이날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감염 멧돼지 개체 수는 파주 85마리, 연천 178마리, 철원 23마리, 화천 184마리, 양구 1마리다.
전국적으로는 471마리가 발견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