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편의점에서 먹거리뿐만 아니라 생필품까지 구입하려는 고객이 증가한 추세를 반영해 기획됐다. 실제로 이마트24의 3월 상품 매출 분석 결과 생수 2ℓ(6입), 묶음 봉지면, 휴지 등 대용량 상품의 매출이 2월과 비교해 20% 상승했다.
여기에 행사 기간 맥주 330㎖짜리 6캔을 묶은 상품 5종(하이네켄·스텔라·호가든·에델바이스·타이거)은 1만1000원에 판매된다. 이 외에도 즉석밥 10종, 묶음 봉지면 9종, 장류 제품 3종도 할인가에 살 수 있다.
이마트24의 관계자는 "지난달(440종)보다 상품 구색을 대폭 늘려 다양한 제품을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이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