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당국은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뒤 자가격리를 하던 A(18)양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광주는 25번째, 전남은 15번째 확진자를 기록했다.
보건당국은 어머니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전남에서는 목포에 거주하고 있는 B(45)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달 31일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미국에서 부인과 자녀들과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인과 자녀는 경남지역으로 보낸 뒤 혼자 목포에서 거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B씨의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