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노비타, 천안공장 협력업체 직원 80명 정규직 채용

생활가전 전문기업 콜러노비타는 천안공장 협력업체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된 이들은 천안공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태현전자와 이젠테크 소속 하청직원 80명이다. 회사 노사는 지난 1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들의 정규직 채용을 합의했다.
특히 콜러노비타는 현장직 급여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이번 정규직 확대로 인한 임금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해결했으며 이번 채용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상영 콜러노비타 사장은 "뜻하지 않은 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요즘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협력사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상생을 도모하고자 정규직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