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이 전날 일본에서 공개한 현지 두 번째 싱글 '마이오치루하나비라(舞い落ちる花びら)'(Fallin' Flower)가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세븐틴의 이번 싱글은 발매 단 하루 만에 23만장이 판매됐다. 이는 일본 첫 번째 싱글 '해피 엔딩'의 첫 날 판매량 두 배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일본어 제목 '마이오치루하나비라'에는 '지금의 나는 떨어지는 꽃이지만 그 또한 의미가 있고, 지금의 떨어짐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메시지가 들어있다. 멤버 우지가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디노도 작사에 힘을 보탰다.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은 2015년 데뷔했다. 히트곡으로는 '아낀다'. '만세', '예쁘다', 'Home', 'Hit', '독:Fear' 등이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