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오는 8월 통합 감독기구 출범에 앞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과 민간분야의 자율규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일 발표했다.
위원회 우선 시행령을 개정, 각 부처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로 구성된 정책협의회와 지방자치단체로 이뤄진 시∙도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또 자율규제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가 중심의 단체 협의회를 구성해 민∙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60개 분과 60명 규모로 발족한 ‘개인정보보호 제도혁신 자문단’ 규모를 통합 감독기구 출범 이후에는 100여명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홈페이지를 개편, 대국민 의견수렴 등 온∙오프라인 소통도 강화키로 했다.
신종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kc1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