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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코로나바이러스 진단키드 한국제품 수입뉴스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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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코로나바이러스 진단키드 한국제품 수입뉴스 '허위'

보건부 역학국장 "사실 아니다' 일축

모로코의 모하메드 엘 유비 (Mohamed El Youbi) 보건부 역학 국장은 최근 한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진단키트 10만개 수입뉴스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2일 모로코 ‘야비라이’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모하메드 엘유비(Mohamed El Youbi)보건부 역학 국장은 모르코 정부가 한국의 코로나바이러스 진단키드 10만개를 수입, 이를 감염자들에게 이용될 것이라는 현지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 그러한 사실이 없다고 공식 밝혔다.
이에 앞서 현지 모로코와 해외 주요언론들이 한국의 의료 용품제조·유통사인 모 업체로부터 테스트 키트를 수입했다는 내용을 잇따라 보도한바 있다.

그러나 모로코는 테스트 키트를 수입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여러 체널을 통해 받은 것이며 재무부에서 의료용 침대 500개를 비롯, CT 등 의료장비와 샘플링 키트 등 구입에 약 20억 디르함(현지화폐)을 투자했다고 공식화했다.


이승우 글로벌이코노믹 의학전문대기자 faith8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