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소속팀 발렌시아 선수단, 코로나19 재검사서 전원 음성 판정

이강인(19)의 소속팀인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 선수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신문 수페르데포르테는 2일(한국시간) "발렌시아의 모든 선수가 두 번째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전원 음성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2주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선수 10명뿐만 아니라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던 나머지 선수들도 이번 검사에서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다"면서 "발렌시아 선수단은 안전하다"고 전했다.

스페인은 1일 현재 이탈리아(1만3155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953명)가 발생했을 만큼 코로나19 피해가 심하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