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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국가 프로젝트 844, AI기반 온라인교육 스타트업 20만달러 지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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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국가 프로젝트 844, AI기반 온라인교육 스타트업 20만달러 지원 왜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교육 스타트업에 20만 달러를 지원한다.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교육 스타트업에 20만 달러를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베트남 정부가 교육 스타트업에 대해 2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해 주목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인공지능을 통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에 대한 시장개발 가능성과 확대 성장성 여부를 가늠해 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4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위한 과학기술부가 이끄는 국가사업의 하나인 프로젝트844(Office of Ecosystem Start-up Project-Project 844)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온라인 영업교육시스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현지 스타트업 기업인 ELSA에 투자를 결정했다. ELSA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세계를 변화시키는 4대 회사로 선정돼 오늘날 세계 최대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5개 중 하나라고 포보스가 소개했다.
베트남 기업들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달 프로젝트884 사업은 ELSA Speak의 발음 학습 응용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로 20만 달러 금융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ELSA측과 서명했다.

시장 및 기업 개발부국 팜 홍 꾸앗(Pham Hong Quat) 국장은 “프로젝트 844사업이 국내외 유닛과의 협력을 촉진하고 사업 역량을 향상시키며 베트남의 창조적 스타트업 생태계에 지원 활동을 구현하기 위한 자원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LSA의 창립자인 반 딘 홍 부(Van Dinh Hong Vu)는 “기본적으로 문법, 어휘 등의 능력은 교육기관들마다 다 장점이 있지만 영어로 실제의 의사 소통에 있어서는 기능이 제한적이다. 특히나 스타트 업 기업들은 국제 시장에 진출하려는 경우 영어 소통이 어려울 경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ELSA는 누구나 쉽게 영어 발음과 말하기를 연습하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정부가 혁신적인 스타트업 생계태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현지 스타트업 기업들이 국제포럼을 비롯해 국제협력을 강화하는데 국가가 나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