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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PF단열재 HB마크 최우수 등급 획득 '친환경+안전성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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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PF단열재 HB마크 최우수 등급 획득 '친환경+안전성 인증'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LG하우시스 청주공장 PF단열재 생산라인에서 직원이 PF단열재 제품을 검수하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LG하우시스 청주공장 PF단열재 생산라인에서 직원이 PF단열재 제품을 검수하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
LG하우시스의 PF단열재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HB(Healthy Building Material)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HB마크는 사단법인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국내외에서 생산하는 건축자재 제품에 대해 총휘발성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등의 방출량을 측정해 양호·우수·최우수까지 3등급으로 차등 부여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 단체표준인증이다.
LG하우시스의 PF단열재 제품인 'LG Z:IN 단열재 PF보드'는 단열재 제조 과정에서 각종 유기화합물 방출량을 최소 수준으로 관리해 HB마크 중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과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려면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0.008mg/㎡·h 미만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방출 0.10mg/㎡·h 미만 ▲5VOC(벤젠·톨루엔·에틸벤젠·자일렌·스틸렌의 총합) 방출량 0.03mg/㎡·h 미만 ▲아세트알데히드 방출량 0.008mg/㎡·h 미만 등 제반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특히, 최우수 등급의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기준은 바닥재, 벽지 등 실내마감재에 적용되는 건축자재의 오염물질 방출 기준(0.02mg/㎡·h)과 건강 친화형 주택 건설 기준(0.015mg/㎡·h)보다 현저히 낮은 엄격한 수준이 적용되고 있다.

LG하우시스 PF단열재는 지난 2017년 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까지 6년 연속으로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도 선정됐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전무는 "이번 HB마크 최우수 등급 인증 획득으로 PF단열재 제품의 친환경성과 안전성에 신뢰도를 더욱 높이게 됐다"면서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