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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욕증시 선물 또 와르르 하락 반전, 다우지수 Futures 21275 …국제유가 효과 증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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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욕증시 선물 또 와르르 하락 반전, 다우지수 Futures 21275 …국제유가 효과 증발 …

시카고 선물거래소 코스닥 코스피 환율 개장 동시호가 영향

뉴욕증시 다우지수 선물지수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다우지수 선물지수
미국 뉴욕증시와 코스닥 코스피의 선행지수로 간주되는 시카고선물거래소 주가지수선물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 합의로 인한 국제유가상승의 효과가 시카고 선물시장에서는 벌써 증발하고 있는 모습이다.
3일 시카고 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지수 선물인 E-mini Dow ($5) Futures 시세는 이 시간 현재 21275를 지나고 있다. 전날의 상승세에서 많이 위축됐다.(E-mini Dow ($5) Futures YMM0 JUN 2020 JUN 2020 21275 +2 21272 21296 21226 536}

미니 S&P 500 지수 선물과 미니 나스닥 지수 선물은 하락했다.

다음은 이 시각 현재 주가지수선물 시세
S&P 500 Futures ESM0 JUN 2020 JUN 2020 2513.50 -3.00 2513.75 2516.00 2507.00 3,692
S&P 500 Futures SPM0 JUN 2020 JUN 2020 2512.20 -4.20 2509.40 2512.40 2509.40 3
E-mini Nasdaq-100 Futures NQM0 JUN 2020 JUN 2020 7621.00 -6.25 7623.00 7625.00 7606.50 893
Nikkei/Yen Futures NIYM0 JUN 2020 JUN 2020 18050 -30 18120 18120 17985 65
E-mini Dow ($5) Futures YMM0 JUN 2020 JUN 2020 21275 +2 21272 21296 21226 536
E-mini Russell 2000 Index Futures RTYM0 JUN 2020 JUN 2020 1077.70 -4.00 1079.20 1080.30 1075.30 354
Bitcoin Futures BTCJ0 APR 2020 APR 2020 6865 UNCH 6890 6890 6860 16
Micro E-mini S&P 500 Index Futures MESM0 JUN 2020 2513.25 -3.25 2514.00 2516.25 2507.50 2,348
Micro E-mini Nasdaq-100 Index Futures MNQM0 JUN 2020 7622.25 -5.00 7624.50 7625.50 7606.75 1,120
Micro E-mini Russell 2000 Index Futures M2KM0 JUN 2020 1077.10 -4.60 1079.60 1080.00 1075.00 426

시카고 선물거래소의 지수 선물시세는 코스닥 코스피 환율 개장 동시 호가에 영향을 많이 준다.

한편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실업지표 악화에도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오른 데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469.93포인트(2.24%) 상승한 21,413.44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6.40포인트(2.28%) 오른 2,526.90에, 또 나스닥은 126.73포인트(1.72%) 상승한 7,487.31에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최대 1500만 배럴 감산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했다면서 그 통화내용을 전했다. 실제로 사우디는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긴급 회동을 요청하고 나섰다.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사우디와 감산 협상 재개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표했다.

트럼프 트윗 이후 대규모 감산 기대가 나오면서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장중 한때 35% 폭등했다. 하루 기록으로는 사상최대 상승폭이다. 국제유가 폭락에 따른 미국 셰일유 업체의 파산 우려 및 회사채 시장 불안도 많이 줄었다. .

문제는 실업이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334만1천 명 늘어난 664만8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주의 약 330만 명보다도 두 배 이상 폭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 310만 명보다도 두 배 이상 많았다. 지난 2주간 실업자가 1천만명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실업 '쓰나미'가 현실로 나타났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는 세계적으로 5만 명을 넘겼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사망자가 각각 1만 명을 상회했다. 미국 내의 확진자는 전일 20만 명을 넘어선 이후 하루 만에 22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신규 확진자 및 사망자 증가 속도가 둔화하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이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10.78% 하락한 50.91을 기록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징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