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의 데이비드 칼훈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희망퇴직 우대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종업원들에게 밝혔다. 종업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는 또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에 따라 세계 항공업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장기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보잉 주가는 개장 전 시간외 거래에서 3%가량 올랐으나 중반에는 2% 하락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세계적으로 약 15만 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으며 절반 가까이는 시애틀의 퓨젯 사운드 지역 공장 주변에 몰려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