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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요양병원 공포 확산... 46, 47, 48번째 사망자 모두 서요양병원 입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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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요양병원 공포 확산... 46, 47, 48번째 사망자 모두 서요양병원 입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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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시스
경산 서요양병원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경북 경산의 서요양병원 입소자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이 잇따르고 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안동의료원에 입원해 있던 A씨(78. 남. 경산)가 3일 오전 5시 2분께 폐렴과 급성 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경산 서요양병원에 입소해 있다 지난 달 17일 미열 증상이 있었고 19일 전수 검체 검사 후 20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21일부터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기저질환으로 폐렴을 갖고 있었다.

또 경주 동국대병원에 입원해 있던 B씨(88. 여. 대구)도 이날 10시 25분께 숨졌다.

지난달 17일 서요양병원에 입소한 B씨는 27일 발열 증상이 있었고 28일 전수 검체 검사 결과 29일 양성 판정이 나와 그 날 경주 동국대병원에 입원했다.

기저질환으로 폐수종과 결핵, 파킨슨병, 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