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bhc치킨, 지난해 사이드 메뉴 점유율 12% 달성…최초 두 자릿수 돌파

공유
0

bhc치킨, 지난해 사이드 메뉴 점유율 12% 달성…최초 두 자릿수 돌파

bhc치킨의 사이드 메뉴가 지난해 판매 점유율 12%를 기록했다. 사진=bhc치킨
bhc치킨의 사이드 메뉴가 지난해 판매 점유율 12%를 기록했다. 사진=bhc치킨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지난해 사이드 메뉴 점유율 12%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한 자릿수를 유지하던 hbc치킨의 사이드 메뉴 점유율은 2019년 최초로 10% 고지를 넘으며 점유율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bhc치킨은 서로 다른 메뉴를 조합해 색다른 맛을 즐기는 '꿀조합' 주문 방식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사이드 메뉴가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2018년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1위 사이드 메뉴에 오른 '달콤바삭 치즈볼'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맛으로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윙스타 시리즈'도 출시 2개월 만에 60만 개 판매를 돌파했으며 그중 '골드킹 윙'은 베스트셀러 메뉴로 등극했다.

여기에 사이드 메뉴의 경우 메인 메뉴 대비 가격이 저렴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bhc치킨은 이런 점을 감안해 꾸준히 상생 경영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본사와 가맹점 모두 기본에 충실하자는 것을 첫 번째 원칙으로 삼고 외식업계 본질인 맛에 집중한 결과 사이드 메뉴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