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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세계 주요 주가지수 22% 하락…코스피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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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세계 주요 주가지수 22% 하락…코스피는 20%↓

1분기 세계 주요국의 주가지수가 평균 22% 떨어진 것으로 블룸버그가 분석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1분기 세계 주요국의 주가지수가 평균 22% 떨어진 것으로 블룸버그가 분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분기 세계 주요국의 주가지수가 평균 22%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블룸버그가 집계한 세계 주요 91개 주가지수는 1분기에 평균 21.77% 떨어졌다.

오른 지수는 전혀 없고 91개 지수가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헨티나 메르발 지수가 41.48% 추락, 91개 지수 가운데 최저 수익률을 나타냈다.

러시아 RTS 지수는 34.51%,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 36.86%, 오스트리아 ATX 37.19%, 그리스 ASE종합지수 39.09% 등도 크게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의 코스피는 20.16% 내려 수익률 순위로 33번째였다.

최고 수익률은 0.09% 하락한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의 국내기업 지수(BGSMDC)로 나타났다.
이밖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9.83%, 홍콩 항셍지수 16.27%, 일본 토픽스 지수 18.49%, 대만 자취안지수는 19.08% 하락했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0%,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23.2%,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지수 25.59%, 프랑스 CAC40 지수는 26.46%의 낙폭을 보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