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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코로나19 확진자 보니... 미국서 체류하다 입국 16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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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코로나19 확진자 보니... 미국서 체류하다 입국 16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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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자료 사진.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로써 경남 누적 확진자는 105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는 4일 "지난 3일 사천지역 첫 확진자가 나온 지 하루 만에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미국에서 입국한 16세 남성(경남 108번)으로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108번 확진자는 2019년 7월 17일부터 미국에서 체류하다가 지난 3월 24일 입국해 25일부터 사천시 부모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었고, 4월 1일 미열 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증상이 심해져 진단검사를 받았고, 4일 오전 10시 이후 확진 판정이 나온 것이다.

한편, 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05명이다. 이 중 74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