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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3세 아들과 함께 코로나19 감염 됐던 미 가수 핑크 100만 달러 기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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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3세 아들과 함께 코로나19 감염 됐던 미 가수 핑크 100만 달러 기부까지

3세 아들과 함께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된 미 인기가수 핑크(P!nk).이미지 확대보기
3세 아들과 함께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된 미 인기가수 핑크(P!nk).
미국의 인기가수 P!nk(핑크)가 자신과 아들 제임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되어 있었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인스타그램에 의하면, 핑크와 3세 아들 제임스는 2주일 전에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더니 양성으로 나타났다. 그때 이미 일가는 자율 격리된 상태여서 그대로 격리 생활을 계속했고 며칠 전 재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되었다고 한다.

핑크는 코멘트를 통해 “이 병은 중대하고 정말 리얼하다”라고 말하고 “아이나 가족이나 친구나 지역을 지키기 위해서 검사를 무료로 해 많은 사람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감염의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앞으로의 2주간이, 매우 소중하다. 제발 집에서 나가지 말라”고 핑크는 호소했다.
그녀는 이와 함께 감염의 최전선에서 투쟁하고 있는 의료인을 위해 어머니 주디 무어가 18년째 일하고 있는 템플 대학병원의 기금과 로스앤젤레스시의 코로나19 긴급 기금에 각각 50만 달러(약 6억1,800만 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