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뉴욕증시] 알파벳·페북·마이크론 등 위험 적은 부채비율 낮은 기술주 20선

공유
2

[뉴욕증시] 알파벳·페북·마이크론 등 위험 적은 부채비율 낮은 기술주 20선

알파벳의 핵심 계열사 구글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소재 본사.이미지 확대보기
알파벳의 핵심 계열사 구글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소재 본사.
코로나19 폭락장에서 비교적 선방하고 있는 기술주 가운데 부채비율이 낮은 종목은 큰 위험 부담 없이 장기투자자들이 골라볼만 하다고 마켯워치가 4일(현지시간) 지적했다.

B 라일리 FRB의 채권담당 수석 글로벌 전략가 마크 그랜트는 채권시장 전문가이지만 장기 투자자들에게 귀에 솔깃한 권고를 내놨다.
그랜트는 기술주 가운데 부채비율이 낮은 업체들은 큰 부담 없이 장기투자에 나설 만한 종목이라고 밝혔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의 하위 지수인 S&P500 정보기술(IT) 업종 지수에는 70개 업체가 포진해 있다.

그랜트는 이 가운데 20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에는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클래스 A, 클래스 C)과 페이스북(클래스 A), 마이크론 테크놀러지, 액센츄어(클래스 A), 엔비디어 등이 포함돼 있다.

알파벳은 주당 장기 부채비율이 6.8%, 페이스북은 8.9%로 한자리 수에 그치고 있다.

마이크론은 13.3%, 액센츄어는 14.1%로 분석됐고, 엔비디어는 20개 업체 가운데 제일 높은 17.2%를 기록했다.
그랜트는 장기투자자라면 이들 주식에 투자할 경우 '조금만 인내한다면' 만족할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권고했다.

그랜트는 그러나 조금의 인내가 수개월을 뜻하는 것인지, 1년을 뜻하는 것인지, 아니면 수년을 말하는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부채비율이 낮은 20개 기업들은 포티넷(2.2%(주당 부채비율)), IPG 포토닉스(2.4%), 아리스타 네트웍스((2.8%), 스카이웍스 솔루션스(3.4%), 잭 헨리 앤드 어소시에이츠(3.8%),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5.9%), 알파벳, 페이콤 소프트웨어(8.4%), 페이스북, 코그니전트 테크롤러지 솔루션스 코프(클래스 A) (11.5%), 시놉시스(11.6%), 안시스(12.7%), 마이크론, 세일즈포스닷컴(13.6%), 일렉트로닉 아츠(13.7%), 액센츄어, 인투이트(14.7%), F5 네트웍스(15.1%), 카덴스 디자인 시스템스(16.5%), 엔비디어 등이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